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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

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소하자 마자 또 마약한 한양이 ㅠㅠ




아이고 해롱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아까는 너무 화나서 신원호 이 아재!!!!!!!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이 놈의 드라마 엉망진창 와진창 되자 다 총쏴서.ㅋ.캬덜댜ㅐ러바ㅣㄹ 했었는데..

네캐 뜬거 다시 보니까 그냥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
도대체 작감은 무슨 생각으로 해롱이 결말 이렇게 만들었을까???

약쟁이가 약 못 끊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출소하자마자 저런 다는 것 + 함정수사 코앞에 있었다는 것이 너무 ㅋㅋㅋ 


이해도 안되고 화난다.

지난 주에 문래동 카이스트 엔딩도 사실상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납득했는데.

포스트에도 썼지만 멋대로 산 죄 받는거란 생각 들고, 그 부분 납득하게 연출해줬으니까.


아니 근데 한양이는 1도 이해가 안된다 이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물론 마약 중독이란게 의지만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란 건 이해하고

다시 말하지만 해롱이가 또 약한건 이해할 수 있음 ㅇㅇ

그런데 출소 직후라는 설정, 함정수사라 출소하자마자 다시 잡혀간다는게 도무지 ㅋㅋㅋ

화나는 것도 그렇고 너무 작위적인데 이거 현실에서 흔한 일인가??

마약을 안해봐서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니 마약 못 끊는건 이해하는데 출소자 바로 앞에서 저렇게 다시 잡아가려고 대기타나??


아 너무 슬픔...

범죄자지만 드라마보면서 온갖 사연 주고 정들어서 그런지

아니 사연을 주지나 말아 ㅋㅋㅋ 그럴꺼면 ㅋㅋㅋㅋㅋㅋㅋ

캐릭터에 지나지 않지만 지원이도 있고 부모님도 있고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길 바랐는데...


어찌보면 문래동 카이스트처럼 해롱이도 여전히 벌 받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. (급체념ㅋㅋㅋ)

범죄 행위를 한 것이 교도소가서 징역 살면 아무 일 없었던 듯이 깨끗하게 사라지는게 아니니까.

교화라는 것도 마찬가지고.


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한양이는 지원이랑 부모님이 자기 기다리고 있는 것도 몰랐겠지...

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인간은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ㅠㅠㅠㅠㅠ